광고 들어가유~
안녕하세요~
딱히 찾아보실 분은 없을 것 같아서 편하게 적어봅니다.
글을 쓰다 안 쓰다 어영부영 3개월 만에 구글 애드센스신청이 수락되어서 광고를 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번의 광고신청은 거절당하고 세 번째 광고신청은 거진 1달 만에 답장이 온 것 같아요,
이것이 기다림의 미학인 걸까요..
아직 광고 다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해서 추천 광고를 달아 놨습니다.
생각보다 광고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변경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이런, 이런,
그 많은 광고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눌러주는 사람도 없어서 신기합니다.
언젠가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동생 사탕하나 사주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애드핏이라는 것도 있길래 신청했다가 광탈당했습니다.
여러분은 애드핏 아시나요? 몰랐는데 티스토리 홈페이지 메인 사진에 애드핏 광고비용사진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이래서 사람들이 관심 있는 것만 보나 봅니다.
요즘 저의 최대 고민은 티스토리를 계속해야 하는가 네이버로 넘어가야 하는가,
아니면 아예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가야 하는 것인가입니다.
티스토리 개정이 바뀌면서 광고 단가 어쩌고 하는 데 잘 모르겠고 다들 넘어 가시는 것 같더라고요..'
네이버가 단가가 적다고 해도 유입량이 많으니까 그게 그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물론 잘 써야 한다는 전제도 있지만 협찬받으면 네이버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오~ 별로 내용은 없는데 긴 게 쓴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ㅋㅋㅋ
구글 애드센스는 이렇게 글만 긴 글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구글 측의 실수로 애드고시를 통과하게 된 걸까요?
초심을 잃어서 처음 몇 개 아니면 글이 짧아서 네이버 글 같은데 ㅋㅋ
처음 블로그를 쓰게 된 이유는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사람으로 태어나 대학을 마칠 때까지는 모법생 답게 열심히 다녔습니다. 상도 타고 장학금도 받고 따지고 보면 학교 다니면서 돈을 받으면 받았지 내고 다니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학비가 너무 아깝더라고요,,, 열심히 장학금 따라다녔죠. 물론
공부는 못해서 성적장학금을 받은 적은 없지만. '아시나요? 학교에는 장학금 제도가 무궁무진하답니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동생을 돌보며 집에 있다 보니 주부 우울증에 걸린 것 같습니다. 주부도 아니면서ㅋ
물론 의사 선생님이 '땅! 땅! 우울증입니다. ' 하신 건 아닙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우울증입니다ㅎㅎ
그래서 친구들과 여행을 갔습니다!! 가평에서의 1박 2일!!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 글을 친구들이 안 봤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애초에 이 글을 볼 사람이 있을까요?
그냥 가끔 이렇게 일기장 마냥 써볼 까봐요, 생각보다 좋네요.
추운 밤 모닥불을 지펴놓고 밤하늘에 별을 바라보며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혼자였다면 거기서 더 딥 해졌을 것 같은데 밝은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어두운 마음속 소용돌이에 빠지지 않고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나 할리갈리가 그렇게 재미있는 건 줄 몰랐습니다.
계속했으면 아침에 해 뜨는 것까지 볼 뻔했습니다.ㅎㅎ
그 이틀 동안 얼마나 웃었는지 얼굴에 쥐가 다 났습니다.
그날 이후로 알게 된 것 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운동과 햇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제 뇌피셜 입니다만,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병이 있거나 찾아오려는 사람은 먼저 무의식 적으로 햇볕부터 차단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방과 집안을 어둡게 만드는 것이죠.
제가 봤을 때 햇볕 많이 보는 사람이 우울해하는 건 못 봤습니다 물론 뇌피셜이니까 오해는 없기를...
그 이후로 저는 의도적으로 볕도 많이 보려 하고 산책도 많이 다니고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종종 친구들도 만났죠, 그러면서 알게 된 사실...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친구들을 만날 때 항상 웃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는 광대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요즘 사람들이 대인관계를 많이 맺을 필요 없다고들 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다만 진정한 친구는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친구들 말이죠.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이 감정을 너무 죽여도 안 되고 살려도 안 되는 것이죠 이 적당함을 지켜 나가는 것이 평생의 숙제가 아닐까요?
광고개시에서 부터 시작해서 글이 점점 산으로 가는 것 같은데 이러다 하늘까지 갈까 무섭네요,
그냥 맛집이나 장소글이 아닌 이런 글만 있는 글을 써보고 싶었나 봅니다.
매일매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적어보네요
오늘 하루 여러분도 보고만 있어도 미소 지어지는 친구와 영상통화 한번 어떨까요?
저는 주변에 친구가 없어서 매일 영상통화만 한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오빠의 친구가 어찌나 부럽던지...
그럼, 오늘하루도 행복을 향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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