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방문날 22.10.16
화성에서의 점심 식사.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이곳으로!!
놓치면 못 찾아먹는다는 끼니
우리 함께 성공적인 식사를 해봅시다!
♬무엇을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나~♬
이용안내
22.10.16 기준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 전화번호
031-366-8312 - 주차장
건물 앞에 5대 주차 가능
식당 맞은편에 공영주차장 위치
*신관은 주차가 편합니다 - 결제
지역화폐사용 가능
먼저! 필요하신 분은 앞치마 이용하세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식당 내부사진은 패스! 기사식당 느낌이에요~)
상차림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에 맞게 밥그릇과 앞접시를 주십니다~
저 물병은 물이지만 마시는 물이 아닌 솥밥 물입니다~
마셔도 상관은 없지만 마시는 물병은 따로 있어요~
반찬
석박지는 식초 맛 나서 별로였어요(갠취~)
아가를 위해 양념 없는 묵을 부탁드렸더니 더 주셨어요
너무나 친절한 이모님 덕분에 기분 좋은 기다림이었답니다
그러나 평소 너무 맛있는 김치를 먹고 사는지 김치류 맛은 보통이었답니다.
이 외에도 홍어무침과 동태전이 있습니다
동태전은 금방 부쳐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어요!!
촉촉하고 간도 맞고 아주 굿!
(사진이 어디로 사라졌을 까요?ㅠㅠ)
요즘 10가지가 넘는 반찬을 주는 식당이 있을까요?
횟집을 가도 곁들이찬 많은 집을 좋아하는 우리 집은
이런 반찬 많은 식당을 좋아한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메뉴가 나올 차례인 데요~
그전에!
함께 먹을 친구들이 나온답니다~
첫 번째!
우리가 기다린 기나긴 15분은 바로 이 솥밥 때문입니다
아주 영롱한 빛깔의 밥알들이 보이시나요? ㅎㅎ
먼저 그릇에 밥을 퍼주고
보온병 물을 부어주고 뚜껑을 닫아주면 끝!
3인분 주문은 1인분 솥과 2인분 솥으로
두 솥이 나옵니다 내 솥밥 안 준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0<
저기!↗↗ 사진으로는 찍지 못한 동태전이 보입니다!!!
맛있어 보이죠??ㅎㅎ
뚜껑 닫고 먹는데 정신 팔리면 이렇게 넘친답니다
찬물을 넣어도 똑같아요!!
화상 입지 않게 조심하세요!!
두 번째!
두둥!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면 서비스로 청국장이 나오는데요~
요것이 별미입니다!
청국장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말씀에 따르면 "청국장 전문점보다 맛있다!" 고 하셨는데요~
간이 딱 맞고
엄~청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적당한 청국장의 양
때문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시나요?
저는 뭐든 밥에 비벼 먹는 걸 좋아해서
밥 반 그릇은 청국장에 비벼 먹었답니다~
그럼 이제 메인이 나올 차례인가요?
짜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모둠 생선찜" 3인분 입니다~
모둠 생선찜은 코다리, 가오리, 가자미로 세 종류의 생선이 나온답니다!
위에는 잔열에 익은 부추가 올라가 있습니다
아래에 깔려 잘 익은 감자와 무우가 아주 맛있는 생선찜! 먹어봅시다!!
양념은 달콤하면서 칼칼하니 아주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남은 밥 반은 찜 양념에 비벼 먹었습니다~
평소 생선의 비린맛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 생선 먹는 일이 적은데요,
이 생선찜! 비린맛이 없습니다! 만세~
생선살은 아주 부드럽고 가오리 뼈는 오독오독 생선들 가시도 잘 발라집니다
이렇게 글이 길어지는 이유는 먹느라 바빠 찍은 사진이 없다는 거죠~ ㅎㅎ
아,,, 글을 쓰면서 먹고 싶은 음식은 많지 않은데 또 먹고 싶네요,, (츄릅)
그럼 이제 마무리를 해봅시다!
저 위에 능지처참당한 생선찜이 보이시나요? 미안해라...
하지만.
마무리는 역시 구수한 숭늉!!
아가가 좋아하는 숭늉입니다~
(밥은 안 먹어도 숭늉은 먹는다죠. 이런,)
이 맛에 솥밥 먹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주 완벽합니다.
엄 ~ 청!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덕분에 입천장을 잃었습니다. 훗
반찬까지 싹싹 비운 상을 찍고 싶었으나 지저분하게 먹어서 찍을 수 없었다죠 ㅎㅎ
여기까지 전주 토속음식점 모둠 생선찜이었습니다
별점 ★★★★★(매우 만족! 추천합니다)
배 터지게 잘 먹고 갑니다!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주변에서 산책하고 가세요~ ↓↓↓↓↓
2022.11.06 - [가볼만한곳] - [경기도] 화성 가볼만한곳 '공룡알화석산지'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바람처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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