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자
22년 11월 30일 기준
인생 처음 먹은 킹크랩 이야기입니다~
오늘 같은 날
소중한 사람들과
평소에는 먹지 못하는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대게나라'
대게나라 평택점
- 영업시간 - 매일 11:30~23:00
- 전화번호 - 031-658-1115
-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 단체석, 주차, 예약, 포장, 배달 가능
- 배달 - 배달의 민족
- 예약 - 하루 전 날 예약
- 가격 - 대게, 킹크랩, 랍스터- 싯가
ㄴ 평일 런치 정식 - 변동 - 상차림 비용 - 1인 3.000원
- 평일 런치 식사
대게 해물탕- 12.000원
게장 돌솥 볶음밥- 9.000원
메뉴판
포장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포장 15% 할인
게장 볶음밥, 김 무료
입구 · 1층
찜을 드실 분은 1층 대게수산에서 생물을 골라 결제 후 2층으로 올라갑니다
1층은 대게수산 2층은 대게나라입니다
수조에서 먹고 싶은 생물을 골라 줍니다~
저희는 킹크랩을 먹으러 왔어요!!
크랩을 고르면 사장님이 옆에서 무게를 재주십니다
아주 귀엽고도 무시무시하지 않나요?
싯가는 매일 달라요~
저 금액은 1kg당 금액입니다
계산 후 뒤에 보이는 찜기에서 바로 쪄 주십니다~
저희는 아버지와 동생이 함께 와서 제일 작은놈으로 잡아달라고 했는데
2.72kg 이었어요 금액은 ㅎㄷㄷ
이 정도 크기면 보통으로 먹는 성인 3명이 먹기 좋은 크기인 것 같아요
결론 한 명이 1kg 먹나 봐요
처음 먹어봐서 이렇게 비싼 음식인지 몰랐네요 ㅎㅎ
결제를 하면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대게 수산 안에 있어서 결제 후 바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물론 지하주차장에서 2층으로 바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2층 대게나라
2층에서는 평일에 점심메뉴를 먹거나
1층에서 고른 대게, 킹크랩, 랍스터를 쪄서 먹을 수 있어요
방도 있고 예약도 가능하니 주말에 조용한 거 좋아하시면 문의하세요~
가격은 1인 3.000원의 상차림비를 받고 코스식 서브 요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3,000원 상차림 코스 보여드리겠습니다
상차림
1인 3천 원
오늘의 죽 - 샐러드 - 애피타이저 - 신선회+해초 - 특별요리 3가지 - 메인 - 탕 - 볶음밥 - 후식(레모네이드)
사진에 보이는 식사 57번이
주문한 갑각류가 다른 상으로 안 가고 바르게 올 수 있는
비법? 인가 봅니다.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각자 앞에 오늘의 죽 게살죽과 샐러드가 나옵니다
샐러드는 유자소스로 상큼하니 맛있더라고요
게살 죽은 심심하니 고소한 게 맛있었어요, 다만,
게살죽 치고는 게살이 조금 적은 느낌적인 느낌?
글 쓰면서 알았는데 아이 상에는 샐러드가 없네요,
아가는 인분으로 안치나 봐요
그러고 보니 제 거를 먹인 기억이 납니다
아이상도 똑같이 게살죽이 올라가요 대신 그릇과 컵이 플라스틱이고
수저와 포크가 아이용이네요
아이가 게살죽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한번 리필했답니다~
저는 킹크랩이라는 놈을 처음 먹어서
(대게도 아직 못 먹어봄)
게살 포크를 처음 실물로 봤는데 귀엽더라고요 ㅋㅋ
먼저 입맛을 돋워주는 시원한 맛의 이 녀석
아마도 애피타이저 겠죠?
토마토에 양파와 오징어등이 들어가 있고
상큼한 겨자소스가 뿌려진 음식이에요
맛은 Soso 했어요
(갠 적으론 오징어가 냉동 같고 조금 비리더라고요;;..)
후기를 쓰면서 보니까 같은 토마토 요리인데 좀 다르더라고요?
상황에 따라 애피타이저나 요리법이 바뀌는 것 같아요.
이걸 피클이라고 부르나요?
오이와 양파인데
깔끔한 맛. 아시죠?
회는 인원수에 맞게 나오는 것 같아요
쫄깃하고 고소한 맛있는 회였어요,
그런데 무슨 회인지 묻는다 그러고 잊었네요;;
세 종류의 해초가 나왔습니다!
꼬시래기와 톳, 쌈다시마~
(음.... 그냥 꼬시래기와 톳, 쌈 다시마였어요.ㅋ)
동치미와 특별요리 연어 샐러드예요
아가 가 동치미가 맛있다고 혼자 다 먹었어요
연어샐러드는 연어가 연했다는 생각 말고는 떠오르는 게 없네요?
이걸 가라아게라고 하는 게 맞나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보고서 생선 튀김인 줄 알았는데
간장치킨이었어요
소스가 아~주 약한 느낌이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던 것 같네요,
많이 바삭한 건 아닌데
바삭하니 촉촉한 게 간간하면서 맛있었어요
저는 새우보다 단호박이 더 맛있었답니다
메인 메뉴
짜잔~ 인생 첫 킹크랩이 나왔답니다~
아가는 킹크랩보다 저 보라색 꽃에 관심이 더 많았어요 ㅋㅋ
사진에는 좀 작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는 크답니다~
무슨 맛일지 궁금했는데 게맛살 맛이었어요ㅋㅋ
먹으면서 '게맛살에는 진짜 게살이 들어있구나' 하면서 먹었답니다.
게살 수율이라고 하나요?
꽉꽉 찬 수율은 아니었어요
큰 다리는 통통했는데 작은 다리는 비실하달까?
겨울이라 살이 빠진 걸까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도자기 그릇이 차갑고
손질하면서 식어서
먹을 때는 차가웠어요
그래서 처음 한두 개 만 따뜻한 거 먹고 나머지는 다 차게 먹었어요
그래서 쪄놨던 거 주는 거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했답니다
메인과 함께 나오는 탕 미소된장국 스타일의 탕입니다
파, 버섯, 애호박, 꽃게, 조개, 청양고추, 쑥갓이 들어 있고
칼칼하면서 간간하니 미소된장의 깔끔한 맛이 납니다
오이무침은 매콤 달콤 새콤해서 입맛이 도는 맛이었어요(츄릅)
거진 먹었을 때 볶음밥을 주문했답니다
볶음밥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밥 두 개 볶았어요
볶음밥을 주문하면 게딱지만 가져가셔서 볶아오십니다
볶음밥은 1 공기에 2천 원입니다~ (2개 밥양 실화냐?)
등딱지에 저렇게 두 개 들어가면 밥 양 아시겠죠?
볶음밥을 주문하면
싸 먹으라고 김과 김치를 함께 주신답니다
맛은 후기가 좋은 만큼 맛있었는데요
설명하기가 참 어려운 맛이었어요,
처음 먹어봐서 그런 것도 있고
내장 볶음밥이라 내장 맛을 설명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설명을 해보자면!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면서 고소하고
내장의 쓴맛과 텁텁함이 약간 도는 맛?
결론은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마지막 후식으로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끝이 났답니다
레모네이드 사진을 찍기 전에 마셔버려서 그냥 안 찍었어요(양이 적었어서)
종이컵 크기의 유리잔에 3/2 정도 양이였어요, 딱 입가심 정도?
맛은 그 맛이 그 맛이었어요 ㅋㅋ
주차장
제일 중요한 주차장이죠
저희는 여기를 가려고 간 게 아니라 전날 생생정보통? 인가에서 대게 맛집 나오는 거 보고
즉흥적으로 간 거라서 가게를 차에 타서 찾아봤답니다
그래서 주차장 유무만 알고 위치를 몰라서 주위에서 세 바퀴를 돌다 우연히 식당을 발견하고
건물 주차장에 세웠답니다
가게는 사진에 보이는 위치 뒤에 있어요, 큰길 쪽으로.
주차장이 생각보다 작아서 저희가 갔을 때는 딱 한자리 남아 있었답니다
바로 뒤에 들어온 차는 다시 나갔어요,
사진에는 잘렸지만 남은 주차대수 표시계 보고 들어가세요~
나오면서 차번호 얘기하면 무료 주차입니다
꼭 챙기세요~
2층 계산대 옆 커피머신과 화장실 가는 길
2층 계산대 옆문으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왼쪽 골목길에 화장실이 있답니다~
커피머신은 2층 계산대 옆 문으로 나가면 왼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 먹고 2층에서 상차림 비용과 볶음밥 비용을 결제해야 해요
결론은 1층에서 계산하고 2층에서 계산하고 두 번 하는 겁니다
저희는 저 영수증에 볶음밥 2개 더해서 10.000원 결제했답니다
결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따뜻한 거 먹으러 갔는데 찬 거 먹어서 별로였어요
블로그들 후기가 좋아서 너무 기대했나 봐요,
이 돈 주고 먹기에는 아까운 느낌이었답니다
한 번은 갔지만 다음은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가지 말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별로였다는 거예요,
좋다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제가 까다로운 걸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날이나 가족모임이라면 추천해요
한 번씩 분위기 내기 좋은 메뉴니까요
저처럼 가성비를 따지시는 분이 있다면
연안부두를 추천드려요
다 먹고 오니까 지인이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다음에 연안부두에서도 먹어보고 후기 올려드릴게요~
여기까지 읽어 주신 당신,
참 좋은 사람이군요?
복 받으실 거예요~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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