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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고했어~ 오늘도!
가본식당

소사벌 짜장면 맛집 '상하이문'평택점 냄새만 맡고 지나간 사람 없다. 에 한표. 내돈내산 후기 No one passed by just smell

by 더연한커피 2023. 1. 28.

23. 01. 26. 방문.


길을 지나가다가
상하이문에서 풍기는 짜장면 냄새는
하늘을 올려다보게 한다.
발 없는 말은 천리를 가고
발 없는 향은 시선을 돌린다.

 

상하이문
상하이문 현판

 

 

 

경기 평택시 만세로 1866J플라자 2층
영업시
매일 11:00 - 21:00
전화번호 031-651-3337
단체석, 룸 9개,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남/여 화장실 구분
평택에서 가장 큰 규모의 중식 요리 전문점.
2nd floor of 1866J Plaza, Manse-ro, Pyeongtaek-si, Gyeonggi-do
business hours
11:00 to 21:00 every day
Phone number 031-651-3337
Group seats, 9 rooms, parking, packing, delivery, reservation, wireless Internet, men's and
women's restrooms The largest Chinese restaurant in Pyeongtaek.

 

 

야외주차장
야외주차장

나올 때는 차단기 앞에 있는 기계에 주차권을 바코드 방향으로 넣어주면 문을 열어 줍니다.
식사 후 나올 때 주차권을 꼭 챙겨주세요.

Place the parking ticket in the direction of the arrow and come out when the door opens.
Get a parking ticket for free pa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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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방문일 기준 특별 이벤트 할인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홀에서 식사하고 현금으로 계산할 시 짜장면을 3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배달도 이벤트 진행으로 짜장면을 5천 원에 판매하고 배달비도 무료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하니, 배달 주문하실 때 참고 해 주세요.
카드만 있는 경우 계좌이체로 현금할인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Event in progress
Jajangmyeon is 3,900 won if you eat it at a restaurant.
5,000 won for free delivery when ord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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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자와 식기, 식탁세팅

계절메뉴로 굴짬뽕도 개시했다고 하네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이들어간 굴짬뽕.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사용하세요.
저희는 아이가 아기의자 없이 앉으려고 했는데 의자와 상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못 앉겠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한 메뉴가 나올 때 의자를 부탁드렸답니다.

Seasonal menu starts with oyster jjamppong.
The baby chair is ready. Ask him.

짬뽕밥
짬뽕밥과 반찬

가장 먼저 나온 짬뽕밥.
깔끔한 국물맛과 많이 맵지 않아서 맛있다고 하셨는데요,
짬뽕만큼이나 해물을 비롯한 건더기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짬뽕과 같으니까 그렇겠죠?
어쩌면 그릇 아래에 면이 없어서 짬뽕 보다 건더기가 많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짬뽕밥이다른 집보다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반찬은 사진에 보이는 세 종류가 나왔습니다 짜차이, 단무지, 양배추절임.
반찬 추가는 셀프인데 푸는 곳이 부엌 앞쪽이라 처음에 안 보여서 더 못 먹을 뻔했어요;ㅎㅎ

Jjamppong rice.
It's good because the soup is clean and there are many ingredients.
There are three side dishes: chachae, pickled radish, and pickled cabbage.
Additional side dishes are in front of the self-kitchen.

짜장면
짜장면 곱빼기

아이와 함께 나눠 먹기 위해서 짜장면 곱빼기를 주문했습니다.
대학을 다닐 때 주변에서 실습을 했는데 가게 앞을 지나다닐 때마다 춘장 볶는 냄새가 너무 좋아서 군침을 다신 기억이 있습니다.
냄새만큼 짜장면이 맛있는 집입니다.
가끔 주방장님이 다른지 간이 세서 짠 날이 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아주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다른 곳은 짜장이 적어서 뻑뻑하거나 밍밍한 곳이 있었는데 여기는 짜장을 넉넉하게 주셔서 막지막 한 젓가락까지
맛있는 짜장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Black Bean Noodles.
I loved the smell when I walked in front of the store.
It is good to eat with noodles because there is a lot of sauce.

짜장면에 진심
짜장면 먹는 아가

이번이 37개월 인생 최대로 짜장면을 많이 먹은 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기의자 안 해 줬으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배가 고픈 것 도 있었겠지만 혼자서 코 박고 열심히 먹더라고요 짜장 수염도 멋있게 만들어주고
단무지 반찬도 야무지게 챙겨서 먹는 걸 보니 다 큰 것 같습니다.
어디서 배워왔는지 카메라를 들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게 아주 모델이 따로 없습니다.
대다수의 가게들이 그렇겠지만 그러지 않은 가게도 있기에 이렇게 아이 전용 그릇과 포크, 숟가락을 주시면 아주 좋은데요.
말씀드리기도 전에 물과 함께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child ate so deliciously.
Now, when you hold the camera, you strike a cool pose.
Thank you for giving me a bowl, a spoon, and a fork.

잡탕밥
잡탕밥

중국집에서 짜장 짬뽕만 먹어온 제게는 익숙하지 않은 잡탕밥입니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생각 보다 밥 류를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해물을 좋아하는 저도
다음번에 중국집에 가게 된다면 잡탕밥을 주문해 볼 생각입니다.
잡탕밥에는 짬뽕 국물이 같이 나옵니다. 아마 볶음밥에 짬뽕국물처럼 둘이 짝꿍 이겠죠?
잡탕밥 맛 평가를 여쭤본다는 게 깜박했는데요, 드시면서 하신 말씀이 '맛있어 너도 먹어봐.' 였던 것 같습니다.
다녀온지 하루도 안 지났는데 벌써 생각이 안 나는 걸 보니 큰일이네요.

rice mixed with fish and vegetables
Rice mixed with fish and veggies comes with jjamppong soup.
If you like seafood, I recommend this menu.

깐풍기
깐풍기 2인분

각자 주문한 요리가 있었기에 4명이서 2인분 깐풍기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은 상에 오자마자 손대지 않고 찍은 사진입니다.
2인분이지만 양이 적은 느낌이 들었는데 어떠신지요?
매번 탕수육만 먹어온 제게 새로운 신세계를 선사해 준 깐풍기!
깐풍기란 이름은 많이 들어 봤는데 매번 탕수육만 먹어서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요.
같이 간 지인의 추천으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죠~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닭고기 새콤 달콤 살짝 매콤한 양념이 너무 맛있었답니다.
지인 분은 깐풍기를 많이 먹어 보신 것 같은데 상하이문의 깐풍기가 맛있는 편이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매번 먹는 탕수육이 지겹다면 깐풍기도 도전해 보세요~

Two servings of kkanpunggi looked small.
Crispy tempura and sweet and sour slightly spicy seasoning are delicious.
It tastes different from sweet and sour pork, so please experience it.

커피주차권
차와 커피 그리고 주차권

후식으로 많이 들 드시는 커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밀크커피머신과 요즘 수요가 많아진 블랙 원두커피 머신도 있네요.
저희 어머니는 밀크보다 블랙커피를 좋아하셔서 밀크커피 머신만 있으면 지나치게 되는데 두 종류가 다 준비되어 있으니 좋네요
계산하실 때 무료 주차권 꼭 받아 가셔야 합니다
옆에 작은 네모가 주차권인데 뒤에 계좌 번호가 있어서 가릴 겸 같이 찍어 봤습니다 주차권을 말씀을 드리면 주시는 거니까
옆에 준비된 게 없다고 찾지 말고 문의하세요~
저희 아버지 필수템 이쑤시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 이쑤시개 꽂이가 너무 귀여웠는데 집에 놓으면 짐 만 늘어나겠죠?

Milk coffee machine that we drink a lot for dessert in Korea,
The black coffee machine is ready.
If you don't drink coffee, you can drink whatever you want because tea is ready.
Parking tickets must be requested at the time of payment. Let's not forget.
I hope you had a good meal.

별점! ★★★★◐

이번 글은 작성 방식에 변화를 줘 봤는데 보기 불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본 글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따라서 주관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인이 밥을 사주셔서 내돈내산은 아니게 되었지만 가게에 지원받은 건 없으니까 내돈내산이라고 해도 되겠죠?
그럼 위에서는 좋은 얘기만 적었으니까 불편했던 내용도 적어 주어야겠죠?

사실 이번에 기분이 좀 상할 수 있는 일 이 있었답니다. 내용을 보시면 반대로 제가 잘못했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주문을 받는데 메뉴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하나씩 알려 드리는데도 잡탕밥을 볶음밥이라고 하시고 세 번을 정정해 드렸는데 틀린 거만 복창하시고 적으시는 포스트잇도 5*4라서 조그마한데 크게 적어서 적을 곳도 없고 틀리게 적어서 까맣게 색칠하시길래 새로 적으시라고 했더니 됐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본인 글씨 본인만 알아보면 됐죠. 주문만 잘 들어가면 상관없으니. 그래도 주문받는데 뭐가 그리 바쁘신지
혼자 정신없으셔서 옆에서 아이가 짜장면 주세요, 짜장면 주세요, 하니까 아이에게 조용히 하라고 면박을 주시더라고요.
물론 아이의 말소리에 정신이 없을 수 도 있지만 아이가 소리를 지른 것도 아니고 얌전히 앉아서 본인은 짜장면을 먹고 싶다고 3번 말했는데 심지어 제가 아이에게 주문 중에는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중인데 그러시니 아기에게 꼭 그래야 했을까 싶더라고요.
아이가 시무룩해져서 상 밑으로 숨는 걸 보니 마음이 좀 별로였답니다. 점심시간이니 그럴 수 도 있겠죠? 그래도! 피크시간은 아니었는데!!
ㅎㅎ 제가 뒤끝이 길어서,,, 이 글을 다 보실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네요. 제 블로그니까 제 마음 풀리게 적어 봤습니다~
그래도 종업원 분은 좋은 분이셨어요, 그 순간의 행동이 마음에 든 건 아니었지만.

만약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정말 대단하시군요!! 감사합니다~
제 투정은 조금 있었지만 남에 이야기니까 훌훌 터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행복한 식사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content of the above article is a bad experience in a restaurant.
It is not important enough to translate. Have a nice day.
Thank you for read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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